유럽·남중국해(대만)·한반도에서 위기가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.
특히 안보리는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대북 제재 결의 채택은 물론 이행 조사까지 담당해 우리로서는 무척이나 중요하다.그런데 박 장관이 먼저 달려간 곳은 수도인 워싱턴이 아니었다.
관련기사안보 문제가 핵심.6월 비상임이사국 선거에 도전장 #한국.박용민 다자외교조정관은 국제적 위상에 맞게 최대한 많은 표를 얻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.
지금 한국은 경제 규모로는 세계 10위권의 선진국이다.시급성만 따져보면 더 급한 외교 현안은 적지 않다.
사실상 유엔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.
임기 2년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다섯 나라를 새로 선출하는 올 6월 선거까지는 앞으로 3개월 남짓.관련기사안보 문제가 핵심.
2013~14년 두 차례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지낸 바 있지만 2024~25년 임기를 위해 세 번째 도전에 나섰다.박용민 다자외교조정관은 국제적 위상에 맞게 최대한 많은 표를 얻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.
오는 6월에 치러질 선거는 5개 지역별로 유효 투표의 3분의 2 이상을 얻은 국가 중 득표순으로 당선된다.하지만 외교부 측은 국제기구 투표에서도 적용되는 냉혹한 주고받기 논리가 한국에 불리하게 작용했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