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수이자 방송인 김흥국 씨도 하객으로 참석했다.

늙을 ‘노(老)자는 아예 기피 대상이 돼 관청에서도 노인은 ‘어르신이라는 단어로 대체됐다.중위소득 절반에도 못 미치는 돈으로 살아간다.

명목 소득대체율은 40년 가입을 전제로 하는데.국민연금 재정 추계에 따르면 2080년대가 되어도 신규 수급자의 평균 가입 기간은 27년 정도다.젊은이들이 아이를 낳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미래에 대한 불안이다.

물론 쉽지 않은 길이다.그러나 생애 평균 월급 400만원 받던 사람이 국민연금으로 160만원쯤 받는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.

글=이현상 논설실장 그림=김아영 인턴기자.

현재 국민연금의 명목 소득대체율은 42.김성룡 기자 여야 모수개혁 논의 사실상 중단.

여기에는 보험료율이 25년째 제자리라는 점과 경제협력개발기구(OECD) 국가들의 평균이 18.하지만 연금개혁은 피할 수 없다.

지난 9일 연금특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은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문제는 쉽게 합의될 수 없다.지금 고치지 않으면 그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진다.